북한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8일 신규 발열 환자가 26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한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6만2천270여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21만3천280여명이 완쾌됐다.
신규 사망자는 1명으로 나타났다.
북한 누적 코로나 확진자 수
지난달 말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발생한 발열 환자 수는 전국적으로 197만8천230여명으로 200만명에 육박한 상태다.
이 가운데 123만8천여명은 완쾌됐고, 74만16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사망자도 1명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모두 63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 수는 63명이다.
북한 코로나 방역 자신감
북한은 지난 17일 열린 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호전 추이'를 언급하며 코로나19 확산세를 자력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정은은 공식 석상에서 '노마스크'를 유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북한이 발표한 통계를 액면 그대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것이 당국과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북한 pcr 검사 없음.. 유열자? 발열 유무로 코로나 체크
현재 북한은 코로나19 확진자임을 검사하기 위한 체계와 장비가 제대로 갖추어져있지 않아 많은 수의 사람들을 사실상 정확히 확진자로 검사해낼 수가 없다.
그래서 북한은 '확진자' 대신 '유열자'(발열환자)라는 용어로 환자를 집계하고 있다
이를 고려하면 발열 등의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환자가 상당수 존재할 것이고, 그렇다면 북한이 공식적으로 공개한 수치보다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확진되어 있을 수 있다고 유추할 수 있다.
북한 미사일 .. 공격적인 태도 우려
미 방송 NBC는 북한이 내부적으로 불안정해질 때 더욱 공격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무기 시험이 지속될 수 있다는 크리스토퍼 그린 '국제위기그룹' 한반도 수석 컨설턴트의 발언을 전했다.
북한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가 시험 발사나 핵실험을 늦출 수도 있다고 미 NBC 방송이 보도했다.
NBC는 18일(현지시간) "무기 시험은 많은 사람이 모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전파를 늦추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감염이 진정될 때까지 추가 발사를 연기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의 북한의 '공격적 경향'을 보았을 때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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