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 가격 상승
우리 식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은 식용유가 대란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제공하는 ‘참가격’ 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6일 대형마트 기준 해표 식용유(900ml)는 4580~4680원, 오뚜기 콩기름(900ml)은 405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7일 기준 두 제품의 평균 가격이 3966원, 3961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 상승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식용유 가격 상승 이유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중단으로 수급 불안 및 품귀 현상이 계속되자 식용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데, 공급망이 불안정해 대란을 면치 못하는 것이다.
남미 쪽에서도 작황이 좋지 않게 되면 해바라기씨유와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 가격이 당분간 떨어지긴 어려워 보인다.
식용유 가격 상승 및 구매 제한
대형마트에 이어 e커머스 업체도 1인당 식용유 구매 개수 제한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몰과 쿠팡, SSG닷컴, 롯데온 등은 최근 식용유 구매를 제한하고 있다. 홈플러스몰은 일부 식용유 제품에 대해 최대 구매가능 개수를 1개로, 쿠팡은 로켓배송 이용시 식용유 구매 개수를 10개로 제한했다. 롯데온과 SSG닷컴은 기존에도 각각 15개, 20개로 구매 수량을 제한하고 있다.
제품별 구매가능 개수는 다르다. 홈플러스몰의 경우 올리브유와 포도씨유, 옥수수유 등의 제품에 대해 대부분 1~2개로 수량을 제한하고 있다. 수입 제품은 구매 가능 개수가 상대적으로 여유롭다. 롯데온은 하루 구매 수량을 15개로 정했다.
식용유 구매 대란
e커머스 업체들은 구매 수량 제한에 나섰지만 대부분의 상품들이 일시 품절 상태다.
셀러가 직접 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의 경우 일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으나 연이은 결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식용유 공급망 차질? "아직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
롯데마트몰 관계자는 "결품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선제적인 조치"라며 "당장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만큼 수급이 불안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식용유 수급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란 및 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먼저 유통을 관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mbc뉴스 식용유 사재기 조짐에 구매제한 확산 - 국내 재고는 충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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