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가 남주혁의 학폭(학교폭력) 논란에 직접 나섰다.
제보자에게 연락이 닿지 않아 남주혁 학폭 및 일진 논란을 주장한 제보자를 제외한,
학교 친구 및 동창, 담임선생님들까지 총 20명 가량의 관련자들에게 학폭 논란에 대해 인터뷰 및 크로스체크를 진행한 것이다.
디스패치는 오늘 5일 오전 9시경
[단독] "20명에게, 그 사건을 물었다"...남주혁, 학폭 제보 검증
라며 기사를 게재했다.
디스패치는 "학폭은 대부분 수 년전의 일. 진술만 있을 뿐, 증거가 (거의) 없다."며 제보와 진술의 신빙성, 구체성을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므로 남주혁을 검증하기 위해, 학폭 논란의 '주장'을 먼저 검증해보겠다는 것이다.
디스패치는 제보자 A와 B씨의 진술을 먼저 살펴보았다.
또한 둘 제보자에게 직접 연락하기를 시도했으나 '묵묵부답'만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래서 디스패치는 또다른 동창 및 지인, 실명 제보자 20명 가량과의 '크로스체크'를 진행했다.
남주혁 학폭논란 제보자
위는 남주혁의 학폭 논란에 증언을 해줄 제보자 명단이다. 같은 반 친구, 학교 동창 및 심지어 담임 선생님도 둘이나 포함되어 있다.
이중에는 실명을 밝히며 적극적으로 제보 및 증인이 되어준 이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남주혁 학폭논란 팩트체크
남주혁 학폭 및 일진 논란에 대해서 모두가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담임 선생님들의 남주혁의 학교생활에 대한 증언도 잇따랐다.
1학년 담임 박태규 교사는 "이 말은 (기사에) 꼭 실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났다는 댓글을 봤어요. 정말 공감이 됐죠. 남주혁은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아이였습니다. 정의감도 있고요. 제가 그 점을 좋아하면서도, 혼내는 부분이기도 했죠. 주혁이를 싫어하는 애들이 없었습니다. 누군가를 괴롭히는 애가 아니에요. 제 증언, 얼마든지 쓰셔도 됩니다. 그만큼 자신있으니까요." (박태규)
더욱 자세한 디스패치 기사 전문은 아래 링크를 따르면 된다.
https://www.dispatch.co.kr/2207481
[단독] "20명에게, 그 사건을 물었다"...남주혁, 학폭 제보 검증
[Dispatch=김지호·오명주·최윤정기자] "나는 학폭을 당했다"만약 당신이 기자다. 그리고 해당 내용을 ... [더보기]
www.dispatch.co.kr
이처럼 논란이 된 당사자에게만 검증 및 모든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논란을 주장한 내용 및 제보자에 대한 검증도 이루어지는 것이 당연시 되었으면 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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