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밤 9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언주역 인근,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과속으로 질주하던 SUV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아 10중 추돌사고를 내 2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배달 기사인 50대 남성이 크게 다쳤고, 택시 운전사인 50대 남성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상황을 전한 사진들을 보면 서울 강남 한복판 6차선 도로에 택시가 뒷좌석 형태도 남지 않을 만큼 심하게 찌그러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택시 뒷범퍼가 완전히 뭉개져있는 현장 사진도 공개됐다.
옆에는 SUV 차량이 넘어져 있고 반 토막 난 배달 오토바이도 보인다.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남성이 팔과 다리 등을 크게 다쳤다고 전해진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강남 언주역 10중추돌 사고 원인
40대 남성이 몰던 SUV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려와 신호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와 택시를 들이받으면서 모두 10대의 차량이 날벼락을 맞았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사고낸 차 바로 근처에서 주행 중이던 운전자'가 남긴 당시 상황 설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 연주역 인근으로 접근하기 전 언덕에서 내려올때부터 '미친듯이 과속'을 했다며, 우회전 시 빠른 속도에 의해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또 그대로 가드레일을 끌며 빠르게 달리다가 대기중이던 차량과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어 아직 정확한 사고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를 낸 SUV 운전자는 일단 음주나 마약 반응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도, 마약도 아닌 어떤 이유로 이런 사고를 저질렀을지 이유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급발진'에 대한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경찰은 SUV 운전자가 술이나 약에 취했던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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