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재명, 인천 계양을 당선 확정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천 계양구을로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이 후보는 2일 0시께 당선이 유력해 보이자 인천 계양을 선거사무소에 나와 감사 인사를 했다.
이재명 당선 소감
이재명 후보는 2일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주민들이 바라는 대로 성실하게 역량을 발휘해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잘 해내겠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 기대하는 바대로 성과를 내고 계양구뿐만 아니라 한 발짝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글을 지금 손이 떨릴만큼 온 힘을 짜냈다"며 "모두가 말리는 선거에 뛰어든 것도 총괄선대위원장이라는 짐을 짊어진 것도 조금도 후회하거나 아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투표율 지지율
한편 이번 공중파 3사 KBS, MBC, SBS의 공동 출구 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54.1%를 득표해 경쟁자였던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의 45.9%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출구조사 참패.. 이재명 출구조사 말없이 떠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에 말없이 자리를 떴다.
호남과 제주를 제외한 10곳에서 국민의힘이 앞서고 접전 지역 4곳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뒤진다는 결과가 발표되자 적막이 흘렀다.
이에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 40분쯤 일어나 가장 먼저 상황실을 떠났다.
기자들이 '출구조사 결과를 어떻게 보냐' '예상했던 결과냐' 등의 질문을 던졌지만,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차를 타고 떠났다.
민주당, 이재명 지지율 왜?
이 총괄위원장은 고전 끝에 국회 입성은 성공했지만, 민주당은 참패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재명은 선거를 책임지는 '총괄선대위원장'인 만큼 패배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된 탓에 당초 계획대로 8월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장악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특히 ‘이재명 바람’의 직접 영향권에 속한 인천시장조차 국민의힘(유정복)에 내주게 된데다,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였던 경기지사 선거 결과조차 담보할 수 없게 된 점은 뼈아픈 대목이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였던 이 후보의 성급한 등판이 도리어 여권 지지층의 결집을 불렀고, 선거 막판 당과 상의 없이 던진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전체 판세에 ‘역효과’를 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후보를 향한 책임론이 당 안팎에서 제기될 가능성이 큰 이유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
지역별로 보면 광주가 37.7%로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고 전남이 58.5%로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민주당이 경합지역으로 분류한 대전·세종·경기는 각각 49.7%, 51.2%, 50.6%의 투표율을 보였다.
서울 투표율은 53.2%, 강원 투표율은 57.8%로 나타났다. 다만 이 총괄위원장과 연관된 성남시 분당갑과 인천 계양을은 62.0%, 56.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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