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4명 수면제 극단선택 시도한 엄마.. 자백 이유 충격👁‍🗨 유나양 이후 또 생활고 비극

40대 엄마가 생활고 비관으로 4명의 자녀들에게 '수면제'를 먹여 살해하려고 한 충격적인 사건이 알려졌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1일 네 아이의 엄마(40)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어떻게 이 사건이 밝혀지게 된 것일까요?

 

자녀와 동반자살 하려던 40대 엄마

 

자녀와 동반자살 하려던 40대 엄마

충남 아산에서 자녀 4명과 함께 수면제를 먹고 숨지려던 40대 엄마는 아이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직접' 119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엄마는 아이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양심에 가책을 느껴 오후 10시께 119에 자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양심의 가책을 느낄 수 있었던 이유가 아이들이 수면제를 먹고도 잠에 들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은 더한 안타까움과 공분을 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엄마는 "수면제를 먹였는데도 잠이 들지 않는 아이들을 보고 갑자기 죄책감이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자녀와 동반자살 하려던 40대 엄마

 

네자녀의 아빠는?

범행 당시 엄마 A씨의 남편이자 네 자녀의 아빠는 일하러 타지에 나가 집에 없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범행 당시 자택에는 A씨와 자녀들 외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인데요.

 

이로써 엄마 혼자 범행을 계획하고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활고로 인한 가족 동반자살 또 ..

네 자녀를 둔 이들 부부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미 지난달 '유나양 일가족 실종 사건'이 가족들의 동반자살로 알려져 전국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는데요.

위 사건도 가족들의 '생활고'로 인한 동반자살로 종결되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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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전국적으로 실종된 '유나'양을 찾으려고 떠들썩했다가 '자살'임이 밝혀졌기에 네 자녀의 엄마 A씨도 이 사건을 모르지 않을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는데요.

생활고로 인한 자살이 가족단위의 동반자살로 퍼지게 되는 것은 아닐지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아이들 상태는 양호

모두 미성년자인 네명의 아이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아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