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서머캐리백 교환하셨다면? 어떤 보상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스타벅스코리아가 이번 여름 프리퀀시 행사 굿즈로 진행한 '서머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어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스타벅스 서머캐리백 발암물질 검출 논란

1차적으로 논란이 제기되었을 때에는 해당 '서머캐리백' 굿즈를 가져오면, 음료 3잔으로 교환해주겠다고 했었는데요.

폼알데히드 검출 결과와 논란에 대해 2차적으로 추가 보상을 약속한다는 글을 업로드했습니다.

 

어떤 보상을 받으실 수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벅스 서머캐리백 보상 및 교환 내용

서머캐리백 보상 대상자

• 17개의 e-스티커 적립으로 '서머캐리백'을 교환한 고객
• '서머캐리백'의 색은 무관
• 이외의 방법으로 '서머캐리백'을 구매한 고객은 해당 X

17개의 e-스티커를 적립하여, 굿즈 교환권을 발급 후 앱 내에서 직접 '서머캐리백'을 예약하여 수령한 고객들에게만 아래의 보상이 지급됩니다.

위의 방법으로 구매하신 서머캐리백 크림, 그린, 레드 컬러 모두 해당합니다.

 

 

서머캐리백 보상 내용

• 새롭게 제작한 '굿즈' 제공(기간, 상품 미정)
• 위 보상을 원치 않을 경우 스타벅스 리워드 3만원 or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3만원

서머캐리백을 가져다 주지 않아도, 위 방법으로 구매한 모두에게 제공되는 보상 내용입니다.

 

새롭게 제작될 굿즈의 종류가 무엇인지, 언제쯤 제공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스타벅스는 빠른 시간 내에 보상 대상자에 해당하는 고객님들에게 개별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머캐리백 교환

• 서머 캐리백을 제조 음료 무료 쿠폰 3장 으로 교환
• 기한 : 7/23 ~ 8/31

DT지점을 제외한 스타벅스 모든 매장에서 서머캐리백을 무료 쿠폰 3장으로 교환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음료쿠폰 3장으로 서머 캐리백을 교환하더라도 앞서 안내드린 보상은 똑같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서머캐리백 교환하셨다면? 어떤 보상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서머캐리백 보상/교환 정보 총정리

서머캐리백을 매장에 들고 가서 무료 음료 쿠폰 3장으로 교환하고,

이후에 새 굿즈를 수령하시거나 3만원권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머캐리백을 가지고 싶으셔서 교환을 원치 않으시면,

새 굿즈나 3만원권 수령만 가능합니다.

 

스타벅스 서머캐리백

 

서머캐리백 발암물질 검출되어도 제공할 수 있었던 이유?

현재 많은 언론사들이 '스타벅스는 서머캐리백 발암 물질에 대해 알고 있었다'라며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맞는 말이지만, 사실 법적으로는 문제가 될 것이 없어 프리퀀시 굿즈로 제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기타 제품류'에 속하는 서머 캐리백

 

서머캐리백에서 검출된 폼알데하이드(폼알데히드) 수치는 '기타 제품류'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수치입니다.

따라서 법적으로 문제 없이 제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가방, 쿠션, 방석 같은 '기타 제품류'가 아닌

몸에 직접적으로 닿는 옷, 이불, 베게 등과 같은 '의류 및 침구류'에서는 문제가 되는 수치가 검출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일상에는 서머캐리백처럼 폼알데히드가 검출되는 가방 및 기타 제품이 '매우 많이' 존재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가방을 몸에 가까이 하며 쓰게 된다면 위험에 이를 수 있긴 하겠습니다.

이렇게 상황에 따라 위험할수도 있는 등 품질 기준이 우수하다고 할 수 없었기에 이에 대해 스타벅스는 사과하고, 보상을 약속한 것입니다.

 

더이상 발을 빼지 않고, 법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변명하지 않는 모습은 스타벅스의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타벅스가 밝힌 향후 대처

스타벅스는 "전사적 차원에서 품질 관련 부분에 대한 검증 프로세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품질 관리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전문 인력을 채용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스타벅스 브랜드로 출시되는 모든 상품에 대해서 국가 안전 기준 유무와는 상관없이 보다 엄격한 자체 안전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이상 법적인 가이드라인만 따르지 않고, 자체적으로 '안전한' 제품을 판매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이들의 다짐대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