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험도 상향조정
방역당국이 7월 1주차(3~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를 ‘중간’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늘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날대비 3배 이상 폭등하며 코로나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에 대한 대응책으로 보인다.
지난 5월11일(4만3908명) 이후 62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이다.
이에 방대본은 7월 1주차 주간 위험도를 전주 ‘낮음’에서 ‘중간’으로 올렸다.
5월 2주차 이후 8주 만에 ‘중간’으로 회귀다.
방대본은 “확진자 발생 및 감염재생산지수의 2주 연속 증가세와 사망자 수 증가를 고려해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을 중간으로 평가했다”며 “또 해외유입 확진자의 BA.5 변이 검출률 증가로, 확진자 발생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중간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감염재생산지수 급증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월 1주차 주간 확진자는 11만1910명, 일평균 1만5987명으로 전주보다 87.0% 증가했다.
확진자 1명의 전파력을 의미하는 감염재생산지수(Rt)는 1.40으로 급증했다.
감염재생산지수 증가는 5주째, 유행 확산 판단점인 1을 넘어선 건 2주째다.
[소식/코로나정보] - 코로나19 발생현황 3만 7,360명 : 어제 3배, 62일만에 최대 확진자 수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75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오미크론 새 하위변이인 BA.2.75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른바 '켄타우로스(Centaurus)'라고 불리는 BA.2.75는 지난 6월 초 인도에서 처음 확인됐다.
이후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영국 등 10개국에서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BA.2.75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BA.2.75는 전파속도가 빠르고 면역 회피 능력이 강해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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