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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실종 여성 가양대교 마지막 행적 .. 블로그와 태블릿에 우울증 및 유언 글 남겨(캡쳐)

월디디 2022. 7. 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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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20대 실종 여성 마지막 모습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부근에서 실종된 20대 직장인 김가을씨의 행방이 8일째 묘연한 김씨의 신변비관 글이 발견됐다. 또 가양대교를 지나가던 버스의 블랙박스에서 김씨의 모습이 포착됐다.

실종 여성 김가을씨가 블로그에 남긴 글 일부
실종 여성 김가을씨가 블로그에 남긴 글 일부

이때문에 일각에선 극단 선택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가양역 실종 여성 김가을씨 가양대교에 서있던 마지막 모습

 

김씨의 마지막 행적이 가양대교인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실종 당일 오후 11시2분쯤 김씨가 가양대교 중간에 서 있는 모습이 지나가던 버스의 블랙박스에 찍혀있던 것이다.

 

김씨는 지난달 27일 밤 10시22분쯤 택시를 타고 가양역 인근에서 내려 1㎞ 정도 떨어진 가양대교 남단 방향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이후 11시1분쯤 가양대교 남단위에 홀로 서 있는 모습이 근처를 지나던 노선버스 블랙박스에 찍혔다.

 

이에 경찰은 극단적 선택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고 지난 5일부터 서울경찰청 드론팀을 투입해 한강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범죄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가양역 실종 여성 유언 글

6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김씨의 자택에서 신변비관 내용이 담긴 글을 발견했다.

가양역 실종 김가을씨 극단적 선택 암시 글…언니를 걱정해 구급차 불렀던 걸까 / 사진=비디오머그
가양역 실종 김가을씨 극단적 선택 암시 글…언니를 걱정해 구급차 불렀던 걸까 / 사진=비디오머그

 

김씨의 태블릿 PC에서 발견된 해당 글은 2페이지 분량으로 알려졌다.

뉴스1은 '김씨는 자신의 극단선택으로 다른 사람이 슬퍼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태블릿PC에 남겼다.'고 밝혔다.

 

 

가양역 실종 여성 김가을씨 블로그 글 캡쳐

가양역 실종 여성 김가을씨 블로그 글 캡쳐
가양역 실종 여성 김가을씨 블로그 글 캡쳐

가양역 실종 여성 김가을씨의 블로그에는 '우울증'에 관한 글이 많았다.

 

특히 '저는 우울증입니다. 저의 상태는 좋지 않기에 ...' 등 자신의 우울증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밝히기도 했다.

 

가양역 실종 여성 가양대교 마지막 모습 .. 블로그와 태블릿에 우울증 및 유언 글 남겨(캡쳐)
가양역 실종 여성 가양대교 마지막 모습 .. 블로그와 태블릿에 우울증 및 유언 글 남겨(캡쳐)

 

 

이수정, '평범한 자살 패턴 아냐.. 다양한 가능성 열어둬야'

 

이수정 범죄심리학 교수는 '일반적인 극단적 선택의 경우에는 평상시에도 시도를 많이하고 주변사람들이 그럴만한 상황이라는 것을 아는데 그렇게 염두에 둘만한 상황은 아니지 않는가 생각이듭니다. 일상적인 활동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에 SNS에 까지 소식을 올리고 돌아오는 길에 언니와 문자를 미용실 이후 나눈 기록이 있다고 알려지거든요.' 라며

 

가양역 실종 여성이 살아있을 수도 있다, 일반적 자살 패턴이 아니니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찾아보아야 한다고 했다.

 

 

 

 가양역 20대 여성 실종 미스테리한 점.. 멀쩡한 언니가 쓰러질 것 같다고 신고 후 실종

 

가양역 20대 여성 실종 미스테리한 점.. 멀쩡한 언니가 쓰러질 것 같다고 신고 후 실종

20대 직장인 여성이 서울 강서구의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수상한 점이 밝혀지고 있어 사람들의 걱정을 더하고 있다. 20대 여성 가양역 인근 실종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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